카니오, 네따, 그리고 실비오는 셋 다 광대입니다. (토니오도 일행이지만 빠가라서 뺍니다)
카니오와 네따는 부부이구요.
그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연극으로 먹고사는 광대입니다.
어느날 카니오가 없는 사이 네따와 실비오가 바람이 나네요?
빠가 토니오가 그걸 목격하고 카니오(주인공임)에게 고자질을 합니다.
그리고 현장 습격! 하지만 실비오는 도망치고 네따는 맹세코 카니오에게 자신의 상대가 누군지 알리지 않습니다.
그러는 사이 시간이 되어서 연극은 시작되죠.
할 수 없이 자신의 부인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카니오가 팔리아쵸(광대)로 분장하면서
네따와의 사랑이야기인 연극을 준비하는 와중에 느끼는
사랑의 배신감과 분노, 슬픔, 그리고 광대로써 배신당한 그녀와 사랑의 극을 펼쳐야하는 자신의 현실에 대한 상실감등,
여러 감정이 분출되는 아리아입니다.
음게에 오페라가 올라오니 뜬금없나요?
다양한 장르가 있으면 좋을거같은 음게에 팝음악밖에 없는것같아서요 ㅜ
괜찮으시다면 피드백좀 해주십사 꾸벅
지금은 그냥 이런 클래식장르에 대한 반응만 보고싶어 해설글을 발로 썻지만
정기적으로 오페라 아리아를 한곡식 소개하고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