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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둘인 아이가 오바마에게 보낸 편지.JPG
게시물ID : humordata_1207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주한량
추천 : 2
조회수 : 6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04 01:04:48

 

 

 

 

 

"대통령 아저씨 두 남자의 사랑에 동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성애자 부모를 가진 10살 소녀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아버지가 두 명인 소피 베일리 클러스는 편지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저녁 식사를 초대합니다. 자신의 아버지의 사랑을 *지지해주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면서 말이죠. 


*오바마는 이번 대선에서 동성결혼 지지 선언


이어 소피는 "학교에서 아이들이 제 아빠들의 사랑이 역겹고 이상하다고 놀립니다. 대통령 아저씨가 저였다면 어떻게 하셨을거죠?"라고 묻습니다. 아래는 자신의 두 아빠가 뽀뽀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그려놓았습니다. 


이 편지는 지난 29일 (현지시각) 소피의 아버지 중 한 명인 조나단 베일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조나단씨는 관련 페이스북 포스팅에서 "10살 아이가 이런 편지를 쓸 줄은 정말 몰랐다며 아이가 정말 자랑스럽고 조금 눈물도 흘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나단은 아이의 편지가 "오바마 대통령에 관한 것이 아니라 인권에 관한 것"이라며 이 편지를 공유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여러분은 소피에 편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소피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전문과 그 편지를 공유한 아버지 페이스북 포스팅 전문을 번역해 공유합니다. 소감 남겨주세요!


1. 소피 편지 번역 


오바마 대통령님께.



안녕하세요 저 소피 베일리 클러스에요. 대통령 아저씨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 아저씨의 친구입니다. 절 기억을 못하신다고요? 괜찮아요. 하지만 전 대통령 아저씨가 두 남자의 사랑에 동의를 해주셔서 정말 기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왜냐면 저에겐 서로 사랑하는 두 아빠가 있어요. 하지만 학교 친구들은 이런 것이 역겹고 이상하대요. 이런 친구들의 말에 전 정말 가슴이 아팠답니다. 그래서 전 대통령 아저씨에게 편지를 보내요. 왜냐면 아저씬 저의 영웅이기 때문이죠. 만약 아저씨도 저처럼 아빠가 두 명이고 학교에서 친구들이 놀린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꼭 말씀해주세요!



아저씨가 저에게 정말 큰 영감을 불러일으켜주셨다고 말하고 싶어요. 아저씨가 꼭 대통령에 당선되시길, 또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친구 소피아.



P.S: 아저씨 딸들에게 안부 전해주세요!  

 

2. 소피 아버지 '조난 베일리' 페이스북 포스팅 번역 


저희도 정말 몰랐서요. 최고로 멋진 10살 딸 아이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런 편지를 보낼 것이라 결심했을 때 저와 트리튼 클러스는 믿을 수 없을만큼 아이가 자랑스러웠습니다. 눈물도 조금 흘렸고요.



전 정치적인 주제에 대한 이야기는 자제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편지는 무시할 수 없었어요. 이건 오바마에 관한 것이 아니라 인권에 관한 것입니디다. 솔직히 말합니다. 만약 당신이 이 10살 아이의 놀랍게도 직설적인 입장에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저와 친구를 끊으세요. 왜냐면 당신과 저는 처음부터 절대 맞을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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