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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진짜 웃기네요
게시물ID : humordata_413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ways해피
추천 : 3
조회수 : 126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8/18 23:35:29
인터넷 카페 '전사모'(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가 전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합천 '일해공원'(옛 새천년생명의숲)에서 한달간 집회를 벌이는 이유를 밝히면서 "전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위대한 영웅"이라고 표현했다. 전사모는 오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일해공원에서 집회를 벌이겠다며 지난 16일 합천경찰서에 신고했다. 전사모는 17일 저녁 카페 게시판에 올린 '일해공원 지킴이 침묵시위 일정'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그 이유를 밝혔다. 전사모는 "일해공원 지킴이"라며 "릴레이 침묵시위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일해공원'의 안내간판을 뜯어낸 경남진보연합에 대해 '무뢰배'라 표현했다. 전사모는 "그동안 전두환 전 대통령 각하의 안위를 걱정하며 각하의 성품처럼 참을성을 기르며 무뢰배같은 소수단체의 불법적인 언행ㆍ행동들을 침묵으로만 일관해 왔다"며 "하지만 무뢰배들의 행동이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 전사모 또한 궐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무뢰배들은 현실을 왜곡하고 자신들의 영익을 추구하고자 굶주린 승냥이떼처럼 전두환 전 대통령을 물어뜯고 있다"며 "우리는 인간 전두환 자체를 좋아하며 회원 스스로 피해를 보면서 각하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아주 조용히 노력해 왔다"고 설명. 또 이들은 "각하의 위대한 업적이나 사소한 국민들에게 100% 알리지 않고 소수(무뢰배)에게 이득이 되는 사실만 100% 진실인양 떠들어대며 국민들을 우롱하고 대한민국 역사상에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위대한 영웅 전두환 전 대통령 각하를 음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사모는 "더 이상 저들(무뢰배)의 권모술수에 침묵하지 않겠다"면서 "전사모의 역사 바로 세우기의 숭고한 정신은 후세에 기록될 것이다. 앞으로 저들의 불법적인 언행과 행동은 전사모가 침묵으로 일관하지 않을 것이며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해공원 지킴이 릴레이 침묵시위'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달 가량 벌어진다. 침묵시위 장소는 일해공원 안 3․1독립운동기념탑 앞에 있는 표지판 쪽이다. 전사모는 50여명으로 구성된 '파랑새1931' 단원들이 침묵시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사모는 지난 해 4월 여성단원 7명과 학생단원 5명을 포함해 총 48명의 '파랑새1931' 단원을 모집해 놓고 있다. '전사모' 카페는 2003년 10월 개설되었으며, 영화 <화려한 휴가>를 개봉하기 이전에는 회원이 1만4000여명이었는데 지난 7월 말부터 회원 가입이 늘어 18일 현재 1만7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전사모'는 지난 1월 합천에서 '일해공원 찬성 집회'를 열기도 했다. - ⓒ 2007 오마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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