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최고점은 어디인가요? 지금인가요, 아니면 옛날 어느 때인가요? 오늘 잠깐 친구들과 얘기 하다가 문득 들었던 생각입니다. 저는 제 인생의 피크는 국민학교 6학년 때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 제 인생은 계속 하락하고 있죠. 그것은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른 겁니다. 저는 제가 바라는 인생과는 점점 멀어져가고 있고 도대체 삶이라는 것의 고삐를 꽉 움켜질 수가 없어 좌절하고 있어요. 오유에 회원가입을 하진 않았지만 오유에 있는 글은 방학때 하루에 수백개씩봐가며 정을 들여왔습니다. 지금 있어 옆에 있어 불편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편한 친구같은 분들께 묻습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은 지금 어떠한가요? 언제가 가장 최고였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