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기 먹으면서도 머릿속으로 엄청 고민하다가
고민게에 올려봐여...
어제 제가 아는 분이랑 고깃집에 갔는데
완전 진짜 딱 달라붙는 줄무늬 스프라이트 상의에
초미니 스커트를 신은 완전 키가 170은 되보이는 모델같은 분을 봤어요.
완전 글래머에 얼굴은 베이비페이스시고 =ㅁ=;; 청순한 머리스타일에 큼지막한 눈
진짜 와 킹카 .. 진짜 눈을 뗄 수 없는 분이었어요.
완전 글래머라 안볼래가 안볼수가 없는.. (아 나도 어쩔 수 없는 늑대인가봐 아우우)
그래서 와나 이런 미녀를 도대체 어떤 넘이 이런 무한고기집에 데리고 온겨 궁디팡팡해줄까 보다 하고
(아.. 그래도 무한리필고기집은 남자끼리 오는데 아니던가요.. 회식이나 ㅠㅠ)
냅다 보니까 커플이 있는데 그 여자분은 반대편에 앉으시더라고요.
한마디로
ㅁ <- 미녀
ㅁㅁㅁㅁ <- 식탁
ㅁ ㅁ <- 커플
이런 구조였어요.
누가봐도 커플이랑 만나는 여자친구인데
그 커플 여친분은 걍 수수하게 집에서 입는듯한 티에 청바지 입으셨더라구요.
근데 진짜 아우라가 엄청 강하다보니 그 미녀분이 저같은 지나가는 사람도 계속 보게 되는데
그 앞에 앉은 커플남은 어떻겠어요. 안그래도 눈을 자꾸 내리깔고 있던데..
커플녀 표정도 별로 안좋아보였어여
여기서 질문.
이 미녀분은 어째서 그 자리에 저런 남자를 유혹하는 차림새로 오신걸까요
나이트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차림새던데...
그것도 무한리필 고깃집에
레알 궁금해서..
대략 이정도 옷이었이었고 더 딱 달라붙어 있었고
치마길이도 저정도인듯
근데 수지보다 더 글래머러스하고 더 S라인이었어요
얼굴은 수지가 더 앳되보이고용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