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아니 오래 전에도 이런 생활이 일상이긴 했었지만, 새벽이 일상 활동시간이 되어버렸네요.
쓸모없는 헛 생각과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이리저리 흔들리고 정처없이 마음이 떠돌고 있네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다른 사람들의 고민만 보고 다니게 되었네요.
내 이야기는 저 깊은 어떤 곳에 뭍어두고,
자꾸 다른 사람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해보라고 재촉하네요.
빨리 원상복귀를 해야할 텐데... 점점 깊은 늪 속으로... 빠져들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