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보고 왔습니다

최근 오유 잘 안 들어와 모르기도 했는데
여자친구가 보러가자고 예매해놔서 멋모르고 보고왔습니다
재밌게 보고왔는데 오유에선 논란이 매우 많더군요

 
 50년.아니. 그 전인 40년대생 분들의 이야기더군요.
한국의 근현대사가 그 당시 개인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를 정말 재밌고 잘 그려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파독. 월남 파병 등 여러가지 이슈를 다루지만
민주화 운동 및 유신정권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집집마다 있다던 박정희 사진도 나오지 않구요.

이걸 왜 일버러지 및 섹누리당에서 빨아 제끼고
그로 인해 오유에서는 비난과 비방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겟습니다

나라가 ㅂㅅ같아서. 국민들 노동력 저 먼나라에 팔아제끼며.
아니. 월남까지 포함해서 국민들 생명 팔아제끼며 발전했다는 이야기고
그 팔려나가던 불쌍한 국민들 이야기인데
이게 무슨 산업화를 이룬 박정희 찬양입니까

오히려 지도자와 시대를 잘못만나 개고생하고 사는 불쌍한 국민들. 평범한 사람들 이야기지
지금이랑 하등 다를 거 없네요 정말


제가 초반에 40년대생 이라 말한건

실제 섹누리 지지자분들은 40년대생 분들 보다
오히려 60년대 내지는 50년대 중후반 넘어까지.가 많습니다
그들은 발전을 알려주는대로 보기만 했지. 실제를 접하지 못 했고 .그렇게 교육받으셧으니까요. 그렇게 믿는게 당연하지요

정말..진짜 이걸 ㅇㅂㅊ들이 왜 빨아제끼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건 그들의 우상박정희를 찬양하는게 아니라
 그로 인해 너무도 많은 고생을 했던 불쌍한 국민들의 이야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