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아두신 재산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투자이민을 고려해 보겠습니다. 나라별로 투자이민의 조건이 다르므로 잘 알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투자이민이 어려운 경우에는 미국에 한인들이 많은 도시 혹은 bio chemical industry가 있는 도시를 찾아보신 후, craigslist.org에 가시면 해당 도시별로 사이트 들이 있습니다. 그곳에 보시면 engineering이나 biotech/science 쪽으로 잡 포스팅이 올라와 있는 곳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미국 캘리포니아 베이지역 - 샌프란과 실리콘 밸리가 있는)
http://sfbay.craigslist.org/search/sci 보시면 관련 잡들이 쭉 올라와 있습니다. 제일 비슷하고 자신있는 분야를 골라 일단 리주메를 이메일로 보내보세요. 그럼 인터뷰 하자고 연락이 올 수 도 있는데요. 한국에 있으니 전화로 인터뷰 가능하다고 리주메에 쓰셔도 좋습니다. - 한국에 있어서 연락이 안오기 쉽습니다.
이 외에 monster.com도 많이 이용하는 듯 싶어요.
3. 그래서 시장도 조사할 겸, 미국으로 오실 경우 무비자로 3개월간 입국이 가능하니 오셔서 알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말씀대로 열심히 찾아 보셔서 인터뷰 많이 하시고 운이 좋으면 취업도 가능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영주권 스폰을 해 주겠지요.
그리고 큰 한인교회를 통해서 다른 경로도 열심히 알아 보시구요. 어떤 분 말씀대로 사기꾼들도 많으니 옥석을 잘 가려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영주권 해준다고 취업시키고 일만 부려먹고 적은 월급에 영주권 수속 안해주는 경우도 있구요.
투자이민 해준다고 투자하라고 해놓고 돈만 먹고 튀는 경우도 있구요..등등..
4. 전공을 살려서 취업이 어려우면, 기술을 배우신다고 했는데요. 딱히 생각나는 것은 플러머, 전기 기술자, 건축시공, 치기공사(개인적으로 비추천.. 금방 없어질 것 같은 잡), 정원 관리 등등이네요. 문제는 이런 기술이 있다고 해서 영주권 수속에 들어갈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5.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본인이 전공한 화공을 살려서 길을 알아보는 것이 제일 빠르고 좋을 것 같아요.
잘 준비하셔서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