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증상 없어..며칠 안에 다시 검사 받겠다"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자가격리를 참을 수 없다며 재검을 받았지만 또 다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CNN브라질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받았지만 여전히 양성 반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는데 자택 격리 일상을 견딜 수 없다며 검사를 다시 받았다.
그는 열도 내렸고 호흡 곤란이나 미각 상실 같은 다른 증상도 없다며 어서 업무에 복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며칠 안에 다시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