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철학을 통해 삶 전체를 반성하고 고칠점을 깨닫고 반성하며 꾸준히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혹자처럼 ^^ 철학이 밥먹여주냐 라고 비아냥 거릴때 저는 '밥먹는 예절을 이해하게 해주고, 밥 먹어야겠다는 나의 마음에 확신을 주는거지 철학으로 밥을 먹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합니다. 또한 철학을 하나의 틀로 가두기보다 더 큰 가능성을 담은 그릇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과학. 수학, 공학, 의학 등 전반에 걸친 가치를 담는다고 봅니다. 그것은 육체를 움직이는 메뉴얼이 아니라 어떻게 이 일을 내가 해야하는가 라거나 이 일에서 내가 돈을 제외하면 얻는게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하고 그 답을 찾아감으로써 보다 깊이있고 지혜로운 길에 다다른다는 생각이지요. (이는 technique과 skill이 충분한 단계에 도달한 장인들의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보고 직접 들으며 깨달은 점입니다. )
그렇기에 철학은 역사와 문학과 닮았고 유사하며 비슷한 결과를 준다고 생각하지요.
철학을 마치 기술학문처럼 바라보고 상업적으로 포장하기 바쁜 이들의 모습이 자주 보여서 참 슬프고 안타까워서 그리고 알맹이 없이 사회의요구대로 적응이 아닌 부품을 교체하듯 변해가며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자주 그리고 제 또래들 사이에서 꾸준히 등장하니 무척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에 넋두리 풀들 철학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