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11월까지만 해도 호빗을 볼생각이 전혀 없었는데요. 우연치않은 기회(문학책에 시나리오로 나옴!!)로 반지원정대를 접했죠.
와.. 그때부터였을까요? 제가 중간계에 빠져든게...
그 후로 다운받아서 반지시리즈를 다 보고, 스마우그폐허까지 봤네요ㅋㅋㅋ 1,2주 사이에 나는 중간계의 인간이 되버렸어요..
그리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호빗마지막편이 개봉했더라고요. 부랴부랴 아이맥스 표 끊고 오늘!! 호빗:다섯군대전투를 봤습니다.
영화 보러가기전까지 정보를 많이수집해간다고 해서 갔는데 3D였더라구요ㅋㅋ(어쩐지 인터스텔라보다 비싸더라ㅋㅋㅋ)
영화본사람들이 내용이 별로네, 뭐 별로였네 하더니 다 나의 기대를 낮추기위해서 한말이었어!!!
그래도 기대는 많이했죠!!기대한 것 보다 더 재밌고 좋아요!! 전 마법사들 싸울때 감탄했어요!! 와!!만랩분들ㄷㄷㄷ
마지막에 샤이어 돌아왔는데 그 브금하며 그 광경하며... 최고네요 지금생각해도
보고나서는 끝났다라기보다는 오오오오 이렇게 시작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 저는 중간계를 판지 얼마 안됬으니까요!! 저는 이제 시작이에요!!!(고3도 시작!!ㅠ)
돈생기고 시간도 더생기면 블루레이로 전부 확장판으로 사서 정주행할 생각입니다.(더많은 정보가 필요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