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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보쓰 대접 받은 썰~
게시물ID : humorstory_384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SKY
추천 : 5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06 00:08:43

내 얘기가 아니고, 나 군대 후배 얘기임...


이 친구가, 영국 유학파임..

이친구 키가 좀 작음... 얼굴도 검게 그을리고, 나이도 차서 회사다니다가 군대 끌려온 친구임..

영국 시민권인가 영주권인가도 받을 수 있었는데,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자 온거임... 멋짐

근데, 이형 키와 덩치로 따지면, 한국산 빵셔틀 감이 었음...... 좀 작음...

영국애들 좀 무식하지 않음?


고등학교 땐가 영국에 건너 가서, 영어공부 하느라 학교에 나이보다 늦게 들어 갔다고 함.

영국애들 덩치에 쫄고 그랬는데...

다행이 그곳에 한인 학생들이 많은 학교였다고 함...


그런데, 한국 특유의 인사 문화 있잖음?


한인들끼리는 나이 어린 친구들이 형들에게 의례적으로 고개 숙이고 인사하고,

그랬나 봄...


우리가 보면...


(^^)(__)(^^) 안녕하세요~.. ^_^

엉!! 잘지내? ^^a;;

넹.. 오빠 또 봐요~~


아니면, (--)(__)(--)형~ 밥사줘~ -_-

꺼져~~ -_-+


이런 훈훈한 장면인데...



영국애들이 다들 이걸 보고  형을 두려워 했다고 함...


동양인들이 이 형만 지나가면, 고개숙이고 지나감....

왠지 지들도 고개를 숙이고 싶어질 만큼....

오만 동양인들이 이 형만 보면, 여자고 남자고  고개를 숙임...


게다가 인기도 많아 보임!!!


영국애들 ㅎㄷㄷ~~

함부로 건드리면 언제 총맞을지 모르겠다고 다들 피했다 함...


그래서 별명 생김..


코리언 보쓰~~


우리나라 건달들이 괜히 고개 90도 숙이고 인사 하는게 아님..

이게다 국제적으로도 먹히는 인사법이었던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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