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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목사도 교육자입니다.
게시물ID : sisa_384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숫총각
추천 : 2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5/02 16:12:38

심각한 사회문제라 생각하는데.. 그래서 여기다 써요..


현대문명사회가 그리 만만한 시스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남을 가르치는 직종의 경우 자격검정을 거쳐야하고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대한민국에서 상위 몇 % 안에 드는 학생들이

엄청나게 공부해서 어려운 시험쳐서 자격을 얻어 애들 가르치잖아요.


중고등학교나 대학의 경우는 점점 문란해지고 있는 것 같지만

교사나 교수가 되는 일이 쉽다고는 말할 수 없고..


다른 종교는 모르겠어요.. 저는 개신교인이고

예전에 교회 다니면서 느낀 점이 있어 글을 쓰는 것입니다.


목사도 분명 교육자입니다.

종교의 특수성을 감안해도 우리 사회 특정 영역에서 교육이라는 기능을 겸하고 있는 직업입니다.

애초에 기독교 역사에서 목회자는 전통적으로 교육자의 기능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목사 되기 졸라 쉽습니다.

제도권 내에 있는 신학교도 커트라인이 낮고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제대로 인문학을 닦기 어려운 수준의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걸로..


더욱 문제는

그보다 더 열악한 정체불명의 신학교도 널리고 널린 현실.

구체적으론 모르겠지만 공부도 거의 해본 적 없는

왠 양아치, 사기꾼들이 그런 곳에서 잘도 목사안수 받던데..


종교라는 특수성 때문에 국가가 간여못하고

사각지대에 방치된 느낌인데

결국 이러한 이유로 그 종교는 사회악으로 변질되어 갈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싶고


최소한 초등학교 교사가 될 수 있는 수준의 검정과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만 해도 개신교라는 종교가 이렇게 뻘로 가지는 않을 거 같네요.

물론 제대로 하려면 가톨릭 사제 수준의 학습과 검정과정이 필요하겠죠.


이건 좀 유머인데..

신약성서 유다서를 가룟 유다가 쓴 걸루 알고 있는 목사도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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