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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근육이 어떤지 잘 몰라서 질문올립니다.
게시물ID : diet_3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크퀑
추천 : 1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4 01:57:27


제가 어렷을 때부터 오리걸음(태권도장에서 자주 시켰습니다.)이나 언덕(산) 오르기, 토끼뜀(태권도장에서 많이 시킴)을 많이해서 다리에 근육이 많은 편이었습니다.(그래서 느리지만 몇 배는 무거운 짐을 들고 남들보다 오래 버티며 걸어다녔었죠. 무슨 말이냐면 초등학생 때부터 등에 가방을 맬 때 무게가 4kg정도 무게의 책들을 넣고 다녔습니다. 이유는 그냥 체력 강해진대서요. ) 


 그러다 2번에 걸쳐 비만이 됩니다. 

고3때 97kg 찍고 관절염, 고혈압을 얻었구요(일시적인거였습니다.)

이후 체중이 74kg까지 쭉 빠졌다가(1년만에 빠진건데 이유는 2년에 걸쳐 장염을 앓아서 그런겁니다.) 

군대 가기전 80kg까지 쪘다가 전역직전 89kg까지 찍었습니다. 두 번째 비판 최고치 찍은거죠.

현재 키174cm에(97kg당시 키 171cm, 89kg 당시 키 172cm였습니다.) 84kg을 유지중이고 체지방 24kg정도 상태입니다. 경도비만인가? 거의 이제 근접하고 있지요.


그런데 운동하면서 느끼는게, 제가 남들보다 어린 시절부터 허벅지가 굵었습니다. 지금도 굵은 편인데요 처음에는 살인줄 알았습니다.(2번의 비만을 겪었고 무엇보다 그 이전에 제가 제 허벅지 관찰한적이 거의 없었어요) 근데 지방치고 좀 이상하다 싶은게 많이 들더군요. 

1. 체중이 줄면서 흔들거리던 '쳐진 살'이 사라졌습니다. 

2. 운동할 때마다 다리에 모양이 나옵니다. 쇼트랙선수만큼 나오는건 아니지만, 겉으로 보기에도 지방이 올라가긴 했지만 여전히 모양이 보입니다. 힘줄의 위치랄까요...

3. 달리기와 스쿼트를 하면서 사이즈가 줄던 허벅지가 갑자기 멈췄습니다. (뱃살은 꾸준히 사이즈가 줄고있구요, 그동안 체중은 변함없습니다. 꾸준히 푸시업과 플랭크 그리고 푸시업에서 내려간 상태에서 10초간 버티기 10회씩 하고있는데 팔뚝사이즈는 느리지만 꾸준히 굵어지고 있습니다.)


ㅜㅜ 제가 지방을 착각하는게 아닐까 생각도 드는군요.


1줄 요약 : 다시에 근육이 아직 남아있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근육 위에 지방의 모습을 펌핑 될 때마다 보고 혼자 착각한걸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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