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버스에서 휴대폰을 주웠습니다.
게시물ID : gomin_464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대인
추천 : 0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04 16:43:15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주웠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이 폰을 쓰거나 사례금을 받자는 식인데요..

저는 굳이 사례금을 안받더라도 돌려주자라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례금을 주면 좋지만,사례금을 위한 선은 아니라고 봅니다...

돌려주려고 하는데 아버지가돌려준다고 합니다.

제가 걱정이 되는게 아버지 성격을 뼈속까지알고 있거든요...

분명 사례금 이야기 먼저 꺼내실 겁니다.

휴대폰 주인은 사례금을 달라는 얘기가 아니라도 

사례금 얘기가 나오면 심리적으로 부담? 압박? 그런게 

분명 있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줄겁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선이 아니라 그냥 선....

그것을 바라거든요... 상대가 부담갖지 않고

 고마워서 주는 사례금은 받겠지만 

제가 먼저 사례금 이야기는 꺼내기 싫습니다.

그런데 부모님+누나가 사례금 이야기는 꺼내라고 하는군요.

그게 윈윈이라고.....

윈윈은 개뿔...........

한시라도 빨리 주인에게 돌려줘야 할텐데...

지금 제가 억지부려서 가지고 있네요...

요즘 스마트폰 분실.. 이런게 많고

세상이 각박해지지만....

저만은 그러고 싶지 않네요...

그런데 주위의 압박 때문에....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뻔하려나?... 아 그리고 폰 잃어버리신 분이

이글을 보면 쫌 그렇겠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