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저도 늦었네요
요즘 계속 피곤해서ㅎㅎ;;
처음 정모라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뭐 사실 요즘 조금 외롭게 지내고 있어서요 ㅋ
약속시간 보다 조금 일찍 갔습니다. 맞은 편 롯데리아에서 출구를 보고 기다리고 있었죠
약속시간이 되니 몇 분이 모이셨는데 왠지 쑥스러워서 가만히 있었는데 주선자님께서 말을 걸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다른 한 분도 오시고 이윽고 커피 정모 장소로 ~
장소는.... 공간이 오히려 조금 커서 저는 좋았습니다. 원체 좁은 곳을 싫어해서요 ㅎㅎ
처음이라.... 사실 저도 말이 터지면 엄청 하는데 쑥스러워서 ㅋㅋ
그래도 처음 보셨는데도 배려해 주시고 전체적으로 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정모도 아니 하다못해 학교에서 밥터디를 해도 마음이 안 맞으면 처음 본 날부터 파토나고 기분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커피 정모는 참 좋았습니다. 역시 오유하시는 분들이라서 좋은 분들 같아요 ^^
아쉬운 것은 올해 마지막이었다는 것....
그리고 아무래도 처음 보다보니 연락처 교환은 잘 이루어 지지 않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옛날에는 처음 본 분들한테도 전화번호 남기고 했는데 이제는 늙었나봐요 ㅠ 절대 모인 분들이 이상한 분들이어서 교환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참석하신 분들 만나서 반가웠고요 다음에도 뵈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2년간은 힘들 수도 있지만..... 올해가 가기 전이라도 ㅎㅎ)
마지막으로 오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좋은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ㅋ 아이디라 하시길래.... 제 닉네임은 난나죠에요 ㅋ '난 나죠.' 입니다. 난나 죠는 아니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