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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는게 진짜 느껴짐
게시물ID : sewol_3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게이드랍
추천 : 22
조회수 : 86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04/18 23:20:39

사람들이 앞을 보고 단 1% 희망이라도 붙잡고,

같이 힘을 써야 할때,

뒤를 돌아보고 누구 탓인지 책임전가만 하고 있음.

물론 선장 개1새끼 찢어죽여도 모자랄 XXX이지만,

일처리가 말끔하지 못한 윗대가리들 다 갈아 엎어버려도 시원찮을 상황이지만,

왜 그들 욕만 하느라 앞을 못보는거죠?


네이버 댓글만 봐도 누구탓이네 탓만 하고 있고, 욕만 하고 있음.

교감선생님이 돌아가신것도 너무 가슴아픈 일인데,

결국 그것도 누구 탓이네가 나은 살인의 피해자임.

소름돋는게, 어제까지만 해도 교감이 혼자 살아나온게 말이되냐 이런 댓글을 본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그것도 베댓에서 본게 한두번이 아닌데,

지금은 너무 안타깝다고 모든 기사 댓글마다 나비넥타이 매고 있음.

또, 학부모가 아무리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 하더라도,

그들이 처한 상황은 상식으로 이해 안되는 상황인데 그들이 침착하게 상식선의 행동을 하는것도 말이 안되는데,

그들 탓을 하고 있는 글을 본게 한두번이 아님.


솔직히, 오도하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 중대한 상황에 헤깍헤깍 바뀌는거 진짜 이해 안됩니다.

진짜 답답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근데, 왜 그들 욕만 하고 있는거죠?

지금 너무 서로 책임전가만 하고 있는것 같아요.

누구 잘잘못만 따지고 있습니다.

그들 잘잘못 지적한다고 그들이 바뀌진 않아요.

우리가 할일은 희망을 바라보며 할 수 있는한 최대한 돕는 일 뿐이에요.

그들이 시간을 지체하며 1분1초 타령을 할때, 우리라도 1분1초 더 마음을 쓰는게 옳지 않을까요?


저도 경기도 고등학생 2학년이고, 다다음주 월요일에 제주도로 수학여행이 예정되어있던 상태였습니다.

지금 학교 전체가 너무 싱숭생숭해요.

그래도 단 1% 희망이라도 붙잡고, 함께 기도하는게 옳지 않나요?

기적은 있어요. 

사람이 사는곳에 기적은 항상 있어요.

삼풍백화점, 911테러, 대구 지하철, 일본 쓰나미 때도 기적은 있었어요

사람이 기적을 만들어요.

제발, 같이 기도해주세요.

지금은 누구 탓을 할 때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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