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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노조에 명의도용 당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3843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판의논리
추천 : 11
조회수 : 3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03 15:30:36
어제 저희어머니집으로 경남도청으로 부터
문서 한통이 왔습니다.
제 이름으로요.
제목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의견서 처리결과 통지' 였구요...
내용을보니 제가 진주의료원폐업철회의견서를  도에 제출한거더군요..
허참 저는 그런적이 없는데요...
심지어 그러 의견서가 존재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다 어머니에게도 말씀드렸죠..
그런데 어머니가 이상하시다면서 말씀하신게..
어머니가 교회초등부 교사를 하고계시는데 
교회학교 동료교사분께서 서명을 부탁하셨담니다
그분 가족께서 진주의료원에 일을 하시는데 폐업에 반대하는 서명이라고해서
하셨담니다.
근데 제이름은 쓰신적 없다더군요..
어머니 본인 이름만 쓰셨는데 어찌된건지 의아하다면서...
그래서 내가 그사람이 내 이름 도용한거다...
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이미 약간 화가 나있었거든요..
더황당한건 그사람은 그럴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며 역정을 내시더군요..
허 어머니가 심하게 역정을 내시길래 
제가 차근차근 말씀드렸죠...
첫째, 나는 그런 서명을 한적이 없다.
둘째, 어머니는 서명을 했다.
셋째, 처리결과 통지서는 내이름으로 왔다.
넷째, 내주소는 어머니 주소와다르다.그런데 어머니 주소로 내이름이 올랐다.
그래서 저는 그사람을 의심 할수밖에 없다.
라고 말씀드려도 믿질 않으시더군요..
그런데 확실하게도 오늘 어머니이름으로도 똑같은
통지서가 왔네요. 이로서 확실해진거죠..
참 안타깝습니다. 
저두 어머니께서 의료 해택을 많이 보고
또, 계속봐야하는지라 진주의료원의 폐업위기가 남일
같지않고 가슴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저에게 서명을할 기회가 있었다면 분명 했을겁니다.
지난번 오세훈 전서울시장이 무상급식반대 서명운동
할때에 명의도용했다던 그때 전 그쪽사람들만 그런줄
알았습니다...나참...
아니 이런식이면 폐업조례안을 날치기한 그사람들과
뭐가 다른걸까요?
치사한 방법을 꼭 써야했을까요?
정말 화가 납니다. 차라리 홍반장쪽에서 폐업찬성 서명에
제 명의를 도용했다면 이렇게나 화가 나진 않았을겁니다.
그쪽은 언제나 그래왔으니까...
이런 명의도용 처벌할수는 없을까요?
모바일로 작성하는거라 힘들어서 이만...
마지막으로 처리결과 통지서 첨부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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