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만나 이렇게 저렇게 카톡하다 마음이 서로 맞게된 그녀, 이제 일주일뒤면 만나러갑니다.
여기서 시차가 좀 있는 국가로 가는 이 여행이 급작스럽게 진행되어
여러가지 힘든 사정이 있었지만, 콩닥콩닥이는 이 마음하나를 앉고 갑니다.
문제는 지금 제가 교정중인게 함정..... 으아.. 날 보고 실망하면 어떨까 하는 그런 조바심때문에...
하루하루 막 마음고생이 심하네요.. 흐잉 ㅜㅜ
턱이 많이 나왔는데.. 훌쩍훌쩍... 양악을 하고 만날껄 그랬나봐요...ㅋㅋ
저는 그녀가 뚱뚱하거나 빼빼하거나 신경쓰지 않는데...... 걱정이 되는건 감출수 없네요..
그래도 그녀를 만난다는 설레임 덕분에 하루하루 즐겁습니다.
그동안 이해못했던 어린왕자에서 나오는 여우의 마음이 어떤지 이젠 알것 같아요 =)
지금 곤히 자고있을 그대, 뼛속까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