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누나와 매형이 내집에 처들어 온.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84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길을간다
추천 : 3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7 23:38:50

여친이 없음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어제 새벽까지 무리를 해서 컨디션이 안좋았음.


아침에 일어나 핸드폰을 보니 누나의 부재중 전화를 쿨하게 씹고


컴퓨터로 딩굴딩굴 거리다 오후 5시 쯤 낮잠을 잤음.


한참 자고 있는데 느닷없이 현관문이 열리는 거임.


순간 난 당황해서


" 누구야? 누군데 울집 비번을 아는거야? " 라고 소리침


문을 열고 온 사람은 누나하고 매형이었음.


누나 말이 내가 전화를 안받아서 걱정되서 처들어 왔다 함.


전화를 보니 전화가 30통이 넘게 오고 문자가 수십통이었음.


사실 몸이 안좋은건 아닌데 몸이 안좋은 척하면서


몸이 안좋아서 그냥 하루 종일 잠 잤다고 뻥을 쳤더니


누나집 가서 쉬자고하는걸 뿌리치느라 힘들었음.



차마 말하지 못했는데...


진격의 거인 3d팬아트하느라 새벽 4시까지 작업해서 피곤한걸 아프다고 뻥친게 미안함....^^;;


덕후가 잉여력이 충만할때 이런걸 만듬. 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