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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군들 미안하네
게시물ID : humorstory_384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iuseppe
추천 : 1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08 01:19:25

오늘 어머니가 해주신 오징어국을 한사발 시원하게 말아먹고... 쓱쓱 썰려있는 생 오징어를 보다 못해 어머니에게


"내일 오징어회나 먹을까염?"이라고 나도모르게 말했는데 어머니도 마침.. "오 그래 뭐가 땡기나 했더니 그거였구만" 하시면서 내


일 오징어 회를 먹기로 하였소..
 

정말 미안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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