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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CP]꿈의 존재의 이유
게시물ID : panic_38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M-Z59
추천 : 2
조회수 : 30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04 20:10:28

[월간 SCP] 11월호 -2-


꿈의 존재의 이유

과학-비과학 융합 연구소장 JACK씨의 충격적인 꿈 이야기




인간의 의식에 관하여 새로운 형태의 연구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의 인간의 뇌나 여러가지 생물학적 변화를 통해서 연구결과를

내놓은 것과 반대로 여러가지 심리적인 것이나 '비과학적'이라고

불리우는 분야까지 융합하여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그 중심에서 가장 두드러진 역활을 하고있는 과학-비과학

융합 연구소장 JACK씨와 관련하여 인터뷰를 하였다.

그는 한국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인물로 러시아 쪽에서는

꽤 유명한 인물이다.우리는 그와 인터넷 화상 채팅을 통해서 대화하였다.



(JACK씨는 우리의 인터뷰 관련 E-MAIL의 승낙 때 자신을 쉽게 말하면?

이라고 한 곳에 이렇게 답하였다)


S:안녕하세요?사진 잘 봤습니다

J:(껄껄 웃는다)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S:네 본론으로 들어가지요.

J:원래 바로 본론에 들어가나요?

S:원래 우리 월간 SCP가 그렇습니다.

J:저랑 비슷하군요.


S:아주 흥미로운 꿈에 대한 이론을 전개하셨다고요?

J:네 그렇습니다.저는 평소에 심령쪽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것들이 과학의 영역에 미치지 않은 것에 불만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비과학적인 사실을 과학을 통해서 밝히려는 시도를 했고,성공적이었지요.


S:그게 무엇이지요?

J:네,이것은 많은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서 공통적인 부분을 포착하고 그걸

하나의 사실로 정리한 책인데요.

꿈에 관하여서 정리한 책이 바로 이 책 "룰루베인의 꿈"입니다.

자 책의 내용을 아주 쉽게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은 하나의 퍼스낼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이것은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

인간의 위에는 인간의 퍼스낼러티보다 더 큰 어떠한 "자아"가 있습니다.

모든 생물체는 단 하나의 현실에서만 사는 게 아닙니다.다중 우수 속에서 살지요.

이 다중 우주에서는 인간이 가능한 수많은 현실이 펼쳐져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여기 있지요.하지만 저 어느 곳에서는 대통령이 되어있을 수도 있지요.

이러한 다중우주는 수학식을 통해서 이미 증명되었고,확실한 '진리'입니다.

우리는 절대 비과학적 사실에서 시작하지 않습니다.과학적 사실에서 시작하였지요.


"자아"는 그 특성 상 자신을 무한히 표현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중 우주는 자아의 그러한 표현입니다.다중 우주를 경험하기 위해 자아는 "퍼스낼리티"라는

특정 성격과 형체를 가진 도구를 사용합니다.이 도구를 통해서 다양한 현실을 경험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지요.이러한 다양한 퍼스낼리티는 수천-수만개가 훨씬 넘습니다.

상상조차 하기 힘든,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현실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답이 나옵니다.왜 우리는 여기에 있나요?이러한 "자아"가 자신을

경험하기 위해서 "퍼스낼러티"를 통해서 경험하는 것입니다.우리는 단순한 퍼스낼리티가 아니라

퍼스낼리티가 경험하는 자아입니다.

즉,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는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것입니다.퍼스낼리티는 우주에서

여러가지 사실을 경험하고,진화해갑니다.

퍼스낼리티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그 자신 나름대로 발전해나갑니다.

그럼으로써 "자아" 역시 자라나게 되지요.


근본적으로 우주의 그 목적은 "진화","자신의 표현"입니다.


S:흥미롭군요

J:사실은 흥미롭지요.

S:이제 꿈에 관해서 말씀드리시죠.

J:네 꿈이란 무엇입니까?퍼스낼리티에는 두가지 측면이 잇습니다.

바로 '현실에서의 자아'와 '꿈에서의 자아'입니다.

현실에서의 자아는 꿈에서의 자아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꿈에서 우리는 다양한 세계로 나가서 다양한 현실을 경험하고

에너지를 얻고 옵니다.꿈을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요.

우리는 서로 모여서 우리의 현실을 계획하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우리의 퍼스낼리티가 그 나름대로

구현한 어떤 "환경"입니다.우주란 사실 파동일 뿐이지요.

이러한 파동을 인식하는 것은 "관찰자"입니다.양자 물리학에서는

이미 유명한 사실이지요.




                  

                       (이중슬릿 실험)



이중 슬릿 실험에서의 핵심은 무엇입니까?바로 관찰자입니다.

어떤 '것'을 쏩니다.그리고 이 '것'은 관찰하지 않을 때와는 달리

관찰할 때는 어떤 파동의 형태로 진행됩니다.

즉 '관찰자의 여부'가 바로 물체를 바꾼것이지요.

이것은 과학의 위대한 발견이며 주체와 객체의 통합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우리의 퍼스낼리티를 통해서 파동 천지인 곳에서

우리 나름대로 "환경"을 만든 것입니다.

사실 "나"라는 관찰자가 없으면 이 현실은 단지 파동 천지인 곳일 뿐이지요.

이 사실을 통해서 여러분들은 깨달아야 합니다.

이 곳에 우리가 태어난게 아닙니다.우리는 경험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이 세상을 "해석"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면,단지 이러한 세상만 있다고 꿈꾸는 것은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 곳은 파동입니다!꿈은 경험되는 이상 그것 역시 하나의 현실입니다.

한 쪽은 길고 짧다고 한 쪽이 거짓이라는 건 얼마나 우스꽝 스러운 결론입니까.

꿈 역시 하나의 현실입니다.그리고 우리는 이 현실 속에서 우리의 현실 우리의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유익한 경험이 될까를 고려해서 결정합니다.

꿈에서의 자아는 현실에서의 자아와는 다른 경향을 띠고 있습니다.

좀 더 자유롭고 유능하지요.그 곳에서의 다양한 경험은 퍼스낼리티가 지각 할 수 없는

"자아"차원에서 경험되고 기록되지요.



그와의 이야기는 정말 즐거웠다.이야기를 들을 수록 더 듣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곧,우리와의 대화를 그만두여야 한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이제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러 가야할 시간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 대답을 듣고 한참을 웃었다.참으로 그 다운 말이다.



S: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은?
J:그는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그가 자주 다니는 바인 "룰루베인"

(책의 제목이 바로 바의 이름이라니!)걸려있는 네온사인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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