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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조금 무서워지네
게시물ID : gomin_464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2남
추천 : 0
조회수 : 1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05 01:55:10

 

 어제 헤어진사람들 같이 힘내자고 쓴 글쓴이다?

 

 오늘 소개팅을 하고 왔는데

 뭐 카페에서 얘기좀 하다가 밥먹고 영화한편 보고 칵테일 한잔 하고.

 집에 델다주고 오는길에 이런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지내다 보면 전에 여자친구가 진짜 아예 잊혀질거같다는 생각.

 

 어제까지 그렇게 바라던 일이었는데, 오늘 갑자기 그생각이 딱 드니깐 뭔가..음..

 무섭다기보단 좀 아쉬운듯한 느낌?

 

 1년간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인데, 영원히 못잊을거 같던 그런 사람인데.

 진짜 잊혀지겠구나.. 그런느낌이 들더라구.

 

 오는길 내내 그생각했어. 계속 뒤숭숭해지고..

 그렇게 바라던 일인데. 막상 진짜 그렇게 될거같으니깐 좀 무섭기도 하네.

 

 으..모르겠다. 새벽이라 센치해져서그런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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