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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친구들, 우리더러 어떻하라는 건지...
게시물ID : sisa_384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ogenes
추천 : 1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04 11:22:48

 

http://news.naver.com/main/hotissue/sectionList.nhn?cid=920450&mid=hot&sid1=100&nh=20130504111349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군요.

 

애시당초 이 문제가 발생한 게

 

그 친구들이 우리 언론의 언사를 트집잡아서 통행을 제한하면서 발생한 문제 아닙니까?

 

그 친구들의 의도를 파악해야 뭔가 일이 풀릴텐데...

 

우리 정부가 좀 헤매는 듯한 느낌입니다.

 

사실 북한이 개성공단을 금강산관광지구처럼 만들려고 하는 거라면

 

답은 없는 건데 말입니다.

 

철수한다구 해서 그게 해결책이 아닌게... 그게 그쪽 친구들 의도일 수 있거든요. 딱 말려드는 거죠.

 

뭔가 여지는 남겨뒀으면 싶은데... 하는 아쉬움은 있는데... 뭐 나름 고충은 있다는 건 이해 못할 거야 아니죠.

 

바라는 바라면 이번에 북쪽 친구들과 협상하면서 개성공단 중단사태를 지렛대 삼아

 

금강산 관광단지까지 정상화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면 싶은데...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니라면???

 

우린 뭐 그냥 당한 꼴이죠.

 

우리 기업인과 근로자들 벼락 맞은 꼴이 되는 거구... 그거 정부에서 보상해준다 해 봐야 벌충이 되겠습니까? 당장 실직한 근로자들은 더 대책이 없구요.

 

그렇다고 해서 남북관계가 특별히 더 나아질 것도 없어요.

 

우리가 북침해서 북한을 멸망시킬 것도 아니면 말입니다.

 

애시당초 전쟁이 불가하니까 이렇게 경제협력이라는 수단으로 긴장완화를 해 보려 했던 거 아니었어요?

 

수꼴들은 그런 목적에 대해서는 정말 도외시하더군요. 아니... 개념 자체가 없는 친구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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