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데에 단기알바 하는 누나가왔는데
그리 예쁘진 않지만 엄청 착해보였거든요?
막 이야기 하다보니 고민 있던거 조금 털어놓게됬고
자기가 상담쪽 공부하는데 차한잔 마시면서 편하게 이야기나해보자고하덥니다.
난 진짜 씨발 에이 씨발
그래도 여자사람이랑 이야기한다고 기분좋아했는데
다음날 만나서 편하게 대화하면서
그림심리테스트하면서 꽤나 구색갖춘 상담을 받던도중에..
갑자기 음양오행이 나오질않나
운명, 전생에대해 이야기하질않나
느낌이 싸해서 종교뭐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종교는 안믿고 '대순진리회'라는 도닦는 모임이랍니다
결론부터말하면 상담을 가장한 포교 활동중이었고
난 거기에 꼬인거죠
아오 씨발
에이 씨발
오징어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