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자신이 죽어있다고 생각하는 병입니다. 특히 자신이 죽어있다는 생각을 넘어서 장기가 썩어가거나, 신체부위가 없어지는 생각도 한다고. 뇌손상으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 9위. 피카 증후군
피카 증후군은 음식이 아닌 다른 것을 먹으려 하는 병 입니다. 신체 내부의 미네랄이 적어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주로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 임신한 여성들에게 나타나며 보고된 먹을거리(?)로는 진흙, 돌, 흙, 석탄, 종이등 이 대부분이라고.
▲ 8위. 다모증
유전질환으로 알려진 다모증은 말 그대로 체모가 과다하게 나는 병입니다. 주로 얼굴등 눈에 잘 띄는 부위에 체모가 나는 것이 특징이며 테스토스테론을 통한 주사로 일정기간 치료는 가능하지만 아직 완치를 위한 치료법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 7위. 물 알레르기
물과 같은 습기와 닿으면 발진, 가려움,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희귀 질병입니다. 물 뿐만 아니라 습도가 높은 지역, 신체에서 나오는 땀에 의해서도 증상이 같이 온다고 합니다.
▲ 6위. 지속성 성환기 증후군
신경계통에 의한 마비로 부교감 신경계의 이상에 의해 생겨나는 질병으로 하루 300회 이상 성적흥분을 느끼는 병이라고 합니다. 이 병에 걸리면 하루에 1~2분 정도 수십차례 성적 흥분을 느끼게 되는데 현재 영국에서 1명이 공식 보고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것일뿐 굉장히 많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하네요.
▲ 5위. 외국어 말투 증후군
1941년 처음 발견된 질병으로 마치 자국어를 외국어처럼 말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병의 원인은 언어중추의 손상으로 마치 외국어를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 병이라고 합니다.
▲ 4위. 수면성교
몽유병의 일종으로 알려진 수면성교 증후군입니다. 말 그대로 잠에 든 채 관계를 갖는 굉장히 특이한 질병입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자신은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고 신체의 반응으로 인한 짐작만 가능하다고. 하지만 이 병은 상담과 약물치료를 통해서 금방 고칠 수 있다고 합니다.
▲ 3위. 선천적 고통불감증
고통 불감증에 걸린 사람들은 고통만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다른 감각들은 정상적으로 행해지지만 고통을 느끼는 감각만 없어서 매우 특이하다고. 하지만 고통은 더 심한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있는 것인데 고통이 없어서 위험한 순간에 부딪히는 일이 잦다고 하네요.
▲ 2위. 외계인 손 증후군
일반적으로 좌뇌는 오른손, 우뇌는 왼손을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이지만 이 증후군에 걸리면 상호공조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통제불능상태에 빠지는 병입니다. 예를 들어서 오른손이 모자를 쓰면 동시에 왼쪽 손이 모자를 벗기는 마치 외계인이 자신의 몸을 조종하는 듯한 행동에서 붙여진 병인데 이 병을 방치해 둘 경우 폭력성이 더해져 스스로를 목으로 조르는 등의 행위도 한다고 합니다.
▲ 1위. 폭발성 머리 증후군
잠들기 한 두시간전 머리가 폭발할 듯한 느낌을 받는 병입니다. 스트레스와 피로에서 오는 병으로만 추측할 뿐 아직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현대인의 거의 대부분이 느끼는 병이며 갑자기 '삐-' 하는 소리가 간헐적으로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