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앞에 고기랑 냉면팔던집이 문 닫고

최근에 그 자리에 새로 양푼이찌개&무슨 포차

란 음식점이 오픈했어요

위치가 콩불옆집일거에요 도깨비피시방있는골목


오늘 친구랑 둘이 점심먹으러 돌아댕기다가

새로 열었길래 들어갔는뎅...

메뉴가 부대찌개 김치찌개 동태찌개 이렇게

바깥유리에 붙어있고 1인분에 5~6천원씩하더라고요

1인분은 오후 5시까지만 된다고 써져있길래

점심은 밥장사하고 저녁엔 포차 안주로 팔려나보다

생각했죠 간판도 포차라고도 써져있기도하고


그렇게 친구랑 둘이 동태찌개 2개 를 시키고

기다리다 음식이 나왔는데 큰 냄비에 같이 담겨왔더라고요

같은거 시켰으니 같이 담아줬나보다하고

먹고 계산을 하려고가니까

만오천원이래요....

동태찌개 1인분에 6천원이라고 써져있엇는데..

아니 우리는 동태찌개 2개 시켰는데 왜 만오천원이냐고하니까

1인분은 혼자오신분만 먹는거라고.....하네요 ㅋ

둘이서 시켰으니 만오천원짜리 '중'자 나간거라고..

분명 '2개' 라고 얘기했는데 뭐죠이건....


감자탕집에가서 점심에 뚝배기 2개 시켰는데 중자로 나온거마냥

그럼 1인분은 2명이상이면 안된다고 써놓던가

당연히 안주도아니고 점심인데 1인분짜리로 먹을거라생각하지않나요???

2명이서 1인분짜리 두개시키면 안된다니 ㅋㅎ...


학교앞에서 이렇게 학생들 낚아먹는거 아닌거같은데....


에효.....

한양대분들 저희처럼 낚이지 마시라고 글 올려봐요

대낮부터 사기당한기분임 ㅜㅜ



요기 말고도 다른가게도 할말 좀있는데 그건 다음에 기회되면 써볼께요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