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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atabox_38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맹인이놈
추천 : 86
조회수 : 1863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8/12 00:04:51

큰일이다. 지각이다. 입학 첫날부터 지각이라니.

나는 으레 그렇듯이 한쪽 구석이 타버린 토스트를 입에 물고 신나게 학교 교문을 향해 뛰어가고있었다.

근데 왠지 이 불안한 느낌은 뭐지.
저 앞에 코너에서 누군가 뛰쳐나와 부딪힐 것 같은 느낌은


시밤쾅☆

아니나 다를까 입에 물던 토스트까지 공중에 날려버리고 머리에는 별이 날아다니는 틀에 박힌 장면이다. 잠깐 그렇다면 부딪힌 상대가?


럭키.

엄청나게 미인이다. 우리학교 교복을 입고있는 것을 보니 우리 학교를 다니는 듯 보였다. 긴 생머리에 하얀 피부와 길고 매끄러운 다리에 허벅지까지...보인다는 건 헉!

피..핑크색!

꺼져, 난 갈길이 바쁜 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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