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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애엄마,아빠들 보시기 바랍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84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형구형짬뽕
추천 : 149
조회수 : 12193회
댓글수 : 2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9/04 12:32: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9/04 11:19:33
백화점에서 안전팀 대리로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요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보면 젊은 부부들 많습니다.


귀여운 두살에서 네살배기 애들 같이 오는 사람들 많죠.


제발 부탁인데, 애 안 잃어버리게 좀 신경 좀 써주세요.


아니면 차라리 어디에다가 애를 맡기고 오던지


아니 부모가 애한테 신경 안쓰고 물건에 정신 팔리면


도대체 그게 부모입니까?


특히 젊은 애엄마들, 물건 보는데 정신팔려서 애가 어디서 뭐하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애 없어져서 울고불고 난리치는 거, 애 키울 자격 있습니까?


아니 도대체 애를 왜 낳은 겁니까?


차라리 그렇게 해서 울고불고 질질짜면 양반입니다.


애 잃어버려놓고 안내요원한테 애 찾아라고 성질을 부리질 않나.


애 인상착의 물어보면 "오늘 뭐 입혔었더라???" 이러질 않나.


가관입니다 아주 그냥.


그래놓고 애 멀리서 보이면 애한테 뭐라합니다. 아니, 다섯살도 안된 애들한테 어디갔냐고 추궁하고
뭐라하면 애들이 알아듣습니까? 거기서 또 애 울어제끼면 뭐 잘했냐고 때립니다.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정말 어처구니 없었던 경우는


애 잃어버려놓고 태연하게 안내요원한테 와서는


"애한테 지하 3층 주차장에 무슨 무슨 차에 오라고 방송 좀 해주세요" 이러고 그냥 주차장으로 휑하니 갔던 애 엄마 ㅡㅡ


어이가 없어서 애 찾아가지고 차로 데려갔더니 태연하게 그냥 애 태우고 갑니다.



이게 부모라고 불릴 자격이 있습니까??


문제는 이런 경우가 하루에 두 건씩은 나온다는 겁니다.



제발 부탁인데 어디 번화가나 마트 이런데 가면 제발 좀 애 손 좀 잡고 댕기세요.

부탁입니다.

애들이 무슨 죄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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