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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써보는 사기당한 이야기
게시물ID : dungeon_159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롯이
추천 : 13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11/05 16:26:13
 1. 삼년전쯤 엘마 4차 골든 극찬작을 팔기위해 매니아에 글을 올림.

2. 던파 서버게시판에도 연락처를 남김 (이게 실수)

3. 매니아에서 구매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이 옴.

4. 매니아 가보니 입금대기 떠있음.

5. 돈이 입금되었다는 문자가 오고 사기꾼에게서 전화가 옴.

6. 매니아 거래가 처음이었던 나는 사기꾼과 통화를 하며 아바타를 넘겨줌. 

7. 사기꾼은 아바타 받자마자 접속종료. 

8. 뭔가 이상함을 느낀 나는 매니아 사이트를 가보았으나 구매취소만 있음 ㅠㅠ

9. 멘붕하고 있는데 30분쯤 후에 사기꾼 재접속.

10. 경매장에 있길래 가보니 내가 24만에 팔려던 아바타를 14만에 급처한다고 홍보하고 있음.

11. 두뇌 120% 가동!

12. 부케릭 마도로 접속해서 그 아바타를 사겠다고 했음.

13. 재빨리 핸드폰 이중번호 신청하고서 사기꾼과 문자로만 대화함. (집에 가족들 있다고 뻥침)

14. 사기꾼이 매니아에 올린 판매글에 구매신청함.

15. 실제로 입금하고 템도 받음.

16. 이제 내가 인수를 누르면 사기꾼은 30분만에 14만이 생김.

17. 근데 내가 인수를 안누름. 사기꾼 포퐁 문자오고 곧 전화까지 옴.

18. 전화받고 내 목소리 들려주니 그제서야 상황파악.

19. 이건 실제로 템까지 준거니까 거래사기라고 신고할거라고 함.

20. ㅇㅇ 신고 꼭 해서 경찰서에서 만나자고 함.

21. 그녀석 진짜로 매니아에 거래 사기 신고함. 네 계정 블럭당하고 입금되었던 14만 묶임.

22. 매니아 직원에게서 전화가 옴. 아이템 실제로 받았는데 인수 안누르는거냐고 묻길래 사정을 말해줌.

23. 매니아에 얼마전에 내가 올린 판매글이나 그녀석이 입금대기에서 취소 누른점, 상황설명 등으로 혐의 풀림.

24. 사기꾼 녀석 계정 블럭당함.


결론 : 사기에 역사기 걸어서 템 돌려받고 사기꾼 멘붕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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