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는 거의 일년정도 됐네요..
사귄건 일년 반정도...
제가 거의 일방적으로 차인거죠.
제가 정말 좋아했었거든요.

1년이 다됬는데도 아직도 다잊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다 그런거 있잖아요..
그사람 생각나게하는 물건이나 장소 노래..이런거...그럴때마다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뭐 이제 가슴이 시린다거나 하는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그땐 그랬었지..이정도..

매일같이 그아이 싸이 들어가고..새남자 생긴거 보고 힘들어하고...그러다가
제가 이러는게 너무 바보같고 한심하고... 또 싸이들어가서 보다보면 가슴아플까봐
겨우겨우 들어가고 싶어도 참은지 이제 2달좀 넘어가네요.

제가 평소엔 네이트온을 진짜 잘 이용하지 않거든요.그래서 싸이 일촌은 끊어졌어도
네이트온은 제가 뭐 따로 삭제하거나 하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오늘 그냥 심심삼아 한번 들어가봤는데..그것도 참 딱 오늘 쪽지가 와있네요...
오프라인 쪽지로 보내놨네요..
보자 말자 또 가슴이 두근거리고 시린게....참....

아직도 네이트온에선 우리 친구네...이런식으로..
평소처럼 그냥 들어가지 말걸그랬네요...괜한거 보고 내 가슴만 아프고...
겨우 잊어간다 생각했는데...또 계속 생각나네요..

답문은 안했는데....안하는게 옳겠죠..
그냥 억지로 꾹참아야겠죠..

휴 시험기간에 괜한거 보고...괜히 집중도 안되고...힘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