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로 써서 미안해.
요새 이슈들이 많은데... 이거 자꾸 잊는거 같애.
내 동생 군인인데 지원 끝나고 또 딴 훈련한다고 1m눈쌓이는 곳에서 고생하지만. 지원 이미 끝나서 안한다는 식이라더만;;;
잊어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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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그냥 뻘글이야...답답해서 막 써제낀거니까 긴거 싫으믄 뒤로 나 내림.
간단하면 간단하게 쓰려는데...
여전히 문제삼아야 할것.
그 큰배가 넘어진게 일단문제는 아닐수 있다. 그런데 그에 대한 대책자체가 잘못된거.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배에 남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그렇게 자기 몸만 챙겨서 구조될 수 있냐고...
상당히 아이러니한건. 이러한 사태가 터지기 전, 후 나눌 필요없이. 그 간에도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있는 행태라 이말이다.
안터지고, 안 넘어지고, 안부닥치면 다행인거지. [원래 그래]. <-"귀찮아" 라는 말과 함께 제일 싫어하는 말이다.개인적으로.
[원래그래] 내가 할 수 있는건 없어.이런 생각을 가지게 한 사회를 탓...아니지 사회는 그냥저냥 돌아간다 그치만.
아 좀!!! 갑이고 뭐고간에 안전같은건 좀 챙기자 이 미친 사회야..... (심시티적으로다가 맨날맨날 알림 넣어줘야대!!쌸)
이래저래 돈든다고, "없을??" 안전비용따위 줄이지 말라고. blackbox는 괜히 있냐? 사고가 나야 펴지는거지만, 구명정, 구명슬레이트, 구명동의, 구명환 etc.... 왜 있냐고. 그냥 있는거냐? 만약을 대비한건데. ....왜 쓰질 못하니..........................왜...쓰질 못해...............
(2롯데월드는 제발 사람 없을때 ...)
이미 일어난 사고를 얘기할 때. 그게. 이래저래서 분위기가 이랬고, 처치가 이랬는데 원래 통상적으로 하던대로 한건데 그랬다,
는 식의 얘기는 핑계고 변명지꺼리도 안되는건데...그런걸 받아들이면 안됀다.
본인도 보안 경호일을 프리로 하지만... 왜 안돼냐 는 식의 질문을 유독 같은 국민한테 받는다. 안타까워.....
제발 그러지 말자. 지키라고 있는 선, 신호, 바, 밴드, etc 지키고. 융통성에 문제가 있으면 더 좋은 시스템을 건의해줘.
무작정 (개인적으로) 뚫으려말고..
자잘한 사고는 개개인이 조심하면 되.
좀더 큰 사고는.. 그런거땜에 모인 개개인이 안전단체 같은거 있잖아 그런데서 하면 되.
완전 큰 사고는. 보다 큰 정부에서 하면 될거 같은데...그게..일정기간마다 바뀌거든.책임자는 없고, 하물며 자료도 손실된다..?...
한명한명이 물론 다른 생각들 가지겠지만..궁극적으로 세월호 침몰이란 사건에 대해선 [안전불감증]이란 단어를 꺼내쓰게 될건데....
그러니까 그 한명한명이 안전불감증이란 단어를 인지하고, 그렇게 행동했으면 좋겠단 말이지.;
안전에 대하...아니지 "사고"에 대해선 사실 어떠한 핑계도 댈 수 없잖아...
어찌하다 실험동물연구시설 드가서 일했는데 당시엔 "'실험동물'은 동물들의, 사람들의 약에 대한 임상일뿐이다" 였다가..
어느 순간. 그들이 죽는게(또는 죽이는게) 소름이 끼쳐서 그대로 그만둬버리고 다른 일로...
오랫동안 수영이나 레프팅 스쿠바같은거 물에서 해는거 나름대로 취미삼아 오래 해와서
공기중보다 물속에서 산소부족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게 ....... 싫다....
걍 숨멎는거도 바르르....일진데... 물속에서 물삼키며 숨멎는건...상상도 하기 싫으다....
수많은 (잘못태어났다고 기도...ㅠ)동물들의 죽음을 내손으로 만들기도 했고,,,몇몇의 주변인의 죽음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픈데...
이런 미친 인재로 인해 다 자라지도, 뭔가 인생에 재미난 일들도 못 겪어본 아이들이 떠나간게 ...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자꾸 눈물만 흐른다. 다시 생각하니 얼굴이 눈물범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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