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하루이틀만에 성관계를 허락했다는건...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는데 들어볼게요.


저는 섹스를 남녀간의 합의로 이루어지는 관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걸 '피해' 라고 주장하니깐 하는 말입니다.
그럼 이걸 사기사건에 비유해 볼게요.


(물론, 사기사건에서 가장 나쁜놈은 사기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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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이 있어요
인터넷으로 좀 활동하던 사람인데 만난지 하루이틀만에 주식투자 500만원을 하래요
자기랑 손잡고 같이 사업 잘 해보자면서.


그래서 선뜻 500만원을 투자했으면... 죄송하지만 제가보기엔 셋중에 하나에요


500만원이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거나, 그냥 500만원 지르는걸 즐겼거나
아니면, 만난지 얼마 안되는 사람을 진심으로 믿고 500만원이란 거금을 투자했다면, 좀 모자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