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매번 선거할 때마다 공약을 보고 투표하자고 하시면서,

안철수씨의 공약은 보지도 못했으면서 지지/반대하는게 좀 이상합니다.

안철수씨가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기업가, 그리고 젊은 오피니언리더라는건 압니다.

하지만 그가 지금까지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밝힌적이 있던가요

그동안 그가 이야기했던 것은 원론적인 이야기입니다.

즉 그의 정치적 입장을 우리는 아직 모릅니다.


그런데 벌써 이 오유에서도

안철수를 맹목??적으로 지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의 이미지가 좋은건 저도 압니다.

정말 아릅답죠


하지만 비정치인이 정치계에 들어오면서 

그가 밝히지 않았지만 우리가 마음대로 예상했던 정치성향과 다른적이 한두번이었던가요?

(가까운 예로는 정운찬 전총리도 그러하죠)


제발 자신의 한표를 행사하거나 정치적 지지 입장을 밝힐때는

그 사람이 내세운 공약(정치적 입장)을 보고 합시다

단지 그사람이 좋아서 뽑는다면

(제가 기독교인이지만, 제가 제일 싫어하는 투표방식인)

교회장로니까 착할꺼야 그러니까 찍자!! 라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