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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란 대체 멀까여...
게시물ID : science_14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lN
추천 : 0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2/11/05 23:22:53

학교에서 곧 에너지라는 걸 배우는데, 에너지와 함께 정말 난해한 개념이더군요. 


에너지가 일을 하면 그게 어질러져서 무질서도가 증가한다는 거 같은데, 


이런 흩어진 에너지들을 다시 쓸 수 있는 에너지로 만들 수도 없고, 형체도 보이지도 않고, 


존재가 느껴지지도 않고, 과연 뭘까요? 


더욱 놀라운 건 빅뱅 이후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온 우주의 역사에서 수많은 별들이 만들어지고, 에너지를 방출하는데도 


아직 원자들은 핵융합과 핵분열을 계속 하면서 에너지를 뽑아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보면 빅뱅 이전에는 얼마나 밀도가 높았을지... 감이 안 잡히네요 


제가 아직 에너지라는 개념도 잘 짚지 못 해서 "어질러진 거면 다시 모아다 정리하면 되잖아"라는 식의 생각을 자주 하는데 


그렇게 쉬운 개념이었으면 당장 화석 연료는 안 썼겠죠 zzz


에너지 준위도 잘 모르겠고, 원자 모형에서 전자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도 정확한 말인지 감을 못 잡겠고 --;


제가 현대 과학에 가장 크게 바라는 것이 이 에너지라는 것을 밝혀내는 것입니다. 어느샌가 슬슬 과학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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