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좌타자 이숭용(40)이 오는 1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중앙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1994년 태평양 돌핀스로 데뷔한 후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현재의 넥센 히어로즈까지 이적없이 한 팀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던 이숭용은 이날 은퇴 경기를 마지막으로 18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 생활을 위해 해외 연수를 떠나게 된다.
기사전문 :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109050051
믿을만한 박병호라는 후배가 나타나서 지체할것없이 내려놓고 떠나시는모습이 왜이리 애잔할까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