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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걸로 고민할줄 몰랐습니다.
게시물ID : gomin_385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빌리켄
추천 : 0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8/17 12:05:07




제가 멍청한 건지 개념이 잡히질 않네요.




A,B 두명이 사업을 합니다.


초기 투자금을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넣습니다.


종합몰에서 제품을 팝니다.


주문이 들어오고 제품을 사입합니다.


제품 사입비로 500만원을 지출합니다.


사입해 온 제품을 800만원에 판매 합니다.


일주일 뒤 종합몰에서 정산을 받습니다.


수수료를 제외하고 700만원을 받습니다.


그럼 통장 잔고는 1,200만원이 남습니다.



다시 주문이 들어오고 제품 사입비로 1,000만원을 지출합니다.


사입해 온 제품을 1,500만원에 판매 합니다.


일주일 뒤 1,400만원 정산 받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통장에 잔고는 1,600만원이 남습니다.


종합몰에서 정산 받은 금액은 총 2,100만원이며


제품 사입비로 지출 된 금액은 총 1,500만원입니다.





자,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두명이서 사업을 그만두게 됩니다.


A가 사업을 이어가고 B는 동업을 포기하고 나갑니다.


금액을 나누게 되는데, 


A는 통장 잔고인 1,600만원의 1/2인 800만원을 주는게 맞다고 주장하고


B는 정산 받은 총액인 2,100만원의 1/2인 1,050만원을 자신이 받는게 맞다고 주장합니다.


어느 주장이 맞으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하게 설명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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