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알고지내던 친구가있었어요

연락도 하고 놀러도 자주가던 친구였지요

그런데 어느날부던가 여자로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더 자주만났고 보기만해도 좋고 사소한거에 웃음 짓고 즐거웠어요..

그러다 마음이 커지니까 겉으로 드러나게 됐나봐요 그애가 눈치를 챈거죠... 이젠 그 친구도 제가 자길 좋아한다는걸 알고있네요.

그러나 친구는 친구로 지냈던 시간이 너무길고 좋은친구라 잃고싶지않다해요.  그래서 힘들어요. .  매일연락하고싶고 보고싶고 뭐하는지 알고싶고... 

최근엔 멀어질까봐 걱정이 앞서요 연락을 부담스러워할꺼 같기도하고.. 혼자 생각이 많아지고있어요 울적해지고 하아 너무 제 자신이 바보같네요

제일 좋은방법은 뭘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