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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미니 사건 관련 논점일탈은 하지맙시다.
게시물ID : humorbest_385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rectorJB
추천 : 66
조회수 : 5215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9/05 17:25: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9/04 17:49:52
전 개인적으로 케이미니 게이드립도 별로 재미없어했던 사람이라 쉴드를 쳐주고픈맘은 없는데요
자꾸 이 사건에서 논점이 벗어나는 태클이 많은것 같아서 얘기좀 해보려 합니다.

물론 저랑 의견이 다른분도 있으시겠지만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일단 이사건은 여자가 잤느냐 안잤느냐 쉽게 몸을 허락했느냐 말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강간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간의 합의하에 이루어진 성관계 자체를 욕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다만 그 성관계가 이루어지기 이전까지 벌어졌던 성추행 혹은 성희롱급 언행들에 촛점이 맞춰져야지
사탕발림 사랑발림에 넘어가서 쉽게 몸을 허락한 분들이 그것때문에 수치심이나 자괴감이 드는건 인정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그런 선택을 한건 본인들의 몫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도 금전적으로, 소위 말하는 미성년 성매매가 아니기 때문에 이부분은 도덕적으로 지탄은 받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이것역시 본질적으로 문제가 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까야할점을 확실하게 알고 까지않으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봤을때
'야 따지고보면 그건 그렇게 문제될건 아니지않냐?' 라는 반론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1. 성인들의 화간은 제3자인 우리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다.
2. 사탕발림 사랑발림 넘어가 몸을 허락한 분들이 화나고 분통터지는건 이해하지만 그건 본인들의 문제라고 본다.
3.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는 도덕적으로 지탄받을수 있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될수없다.(강간이 아니므로)


그리고 이게 제가 보는 본질적인 문제고 제3자인 우리가 지탄해야할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4. 사탕발림 사랑발림에 앞서 이루어진 일련의 성희롱 성추행적인 발언들은 지탄받아 마땅하다. 

일이 커지면서 두루뭉술하게 까이다가 두루뭉술하게 수습되는 상황을 원치 않기때문에 요점만 정확하게 공격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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