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 꼭 베스트에 가서 우리 욜이가 보면 얼마나 조으려나^^ 누나 마니 서운해~ 어린시절 조금은 불우했던 환경때문인지.. 우린 정말 세상에 둘뿐인것처럼 정말 정말 의지하고 아껴주면서 컷는데, 그치?.... 세월이 지나 누나도 이제 결혼을 하게되고, 너또한 사회생활하느라, 바쁘고.....ㅠㅠ 그렇게 조금씩 소원해지는 것 같아서 왠지 씁쓸하네..... 남자라서 그런지 점점더 한살한살 더 나이가 들수록 무뚝뚝해지고 한마디 한마디 차갑게 누나를 대할때면 정말 좀 서운한데, 너는 그게 정말 친하니까 남이 아니니까 그러는건 알아~ 아는데, 누나도 이제 나이가 먹나봐, 전에는 으이구~ 하면서 넘길 일들이 이제는 서운하고 그렇타......^^ 욜아~~~ 옛날에 너랑 나랑 마니 어렸을때, 천둥번개가 엄청치고 깜깜했던 어느 저녁 누나가 너 없고 할머니 찾아다니던 그때 기역나니? 누난 요즘 그때 장면을 꿈에서 가끔 본다.... 귀여운 우리 동생~ 어려운환경덕에 너무일찍 철이들어버린 우리 동생~ 누나는 항상 같은 마음으로 우리 욜이 믿고 응원하구 있어^^ 앞으로 더 많은 날이 우리에겐 있자나.... 그 시간도 지금처럼만 이라도 항상 같이웃고 같이 슬프고 같이 행복하자~ 이런말 꼭 하고싶었는데, 분명히 간지러워하면서 툴툴델거 알기에 이렇게 오유를 이용한다 ㅋㅋㅋ 이 오유패인아~~~ 그리고 사랑한다 울 동생^^ 추신: 매형이 마니 보구시퍼한다 자주좀 집에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