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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베드쒼 -앗!!뜨거!!!!!
게시물ID : humorbest_38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櫛櫛櫛
추천 : 106
조회수 : 3861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5/01 01:04:1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4/30 17:42:35
우리 왕자 2살쯤 되었을 때... 


울 신랑 요즘 쪼매 힘 딸려 하지만 -0-;; 

그때는 쓸만했다....뭐가??? (흠흠... 19금 안 가게해야 하니까...대충 알아들어 

라...모르면 물어봐 엄마한테 ㅋㅋ) 







진도 나가자!!!!(원하던 바지? ㅎㅎ) 














왕자녀석이 아직은 한 방에 잘때였으므로 부부간의 오롯한 행위가 

쪼까 불편할때였다.... 


글타고 안할 우리냐....천만에 만만에 콩떡...(--;; 미안 앞으로 이런 구닥다리 

개그 안하께) 


내가 누꼬? 

왕자 에미다... 

그런다고 부부간의 애정행위를 불식시키고 걍~~~~~~~~~~~자느냐????...... 

그런일은 없다. 

절대. 

네버. 

용납 못한다. 

아니 용서를 몬한다 (그래...나 색녀당 -0-;; ) 











밤은 깊고 깊어.......... 












12시 35분. 






왕자 드뎌 잠들었당....음흐흐흐흐...... 






쏟아지는 잠을 허벅지 찔러가며 참고있던 울 신랑 얼굴에 화색이 돈다... *.* 





나 ; 자갸~~기다리느라 힘들었찌? 

신랑 ; (목소리 베이스 잔뜩 깔고) 음~~ 괘안아,..괘안아 우리의 사랑을 위해 

이쯤이야.. 움하하하하~~ 

나 ; 아이~~몰라 잉~~ 



그래 염장 부부다. 

꼬브면 니네두 결혼해라 ㅋㅋ 














작업(??)개시.... 



















은은한 조명.......... 


왕자. 멀리.....멀리.....아주 멀리.......밀어 놓고....... 


공간 확보 끝.(우리가 좀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한다 ^^;; ) 






한겹씩 한겹씩 벗어제끼고...... 

















그렇게 작업을 개시해 나갔다. 



















더 이상... 



















자세하게 알꺼 업자나? 부부간의 사생활 침해자나..... ... 


이러면 바로 빽 누를꺼지? 



그러면 후회한다. 

뒤에 더 재미있걸랑.... 









30분 경과....... 


























1시간 경과............... 



























2시간 경과.......................... 




알써 뻥 고만칠게.... 






울 신랑 등이 미끌미끌해질 즈음......(알지? 이제 얼마 안 남았다는거....뭐가? 라고 물으면 낭패!!) 




신랑 ; 헉~~헉~~ 으~~~ 

나 ; 아~~~~~~아~~~~~ (내가 좀 시끄럽다 잠자리에서..^^;; ) 





홍콩이 가물가물 보이기 시작하는 찰라, 


홍콩에서 들려오는 환청................. 



















엉마!!!!!! 







나 ; 화들짝!!! 


신랑 ; 움찔!!! 




















또다시 스톱모션. (그래 나 스톱모션 좋아한다 -0- ) 












홀라당 벗은 나와 신랑...... 

지극히 자연스런(?? ) 남성상위 체위 상태 -0-;; 

너무 놀라서 손가락 하나 움질일수가 없었다. 

아니 안 움직이고 싶었겠지...흐흐흐 


















왕자 ; 엉마......... 

엉금엉금 기어오고있다........우리가 확보해 놓은 공간을 엉금엉금....... 










순간적으로 우리의 뇌리를 스쳐가는 무수한 생각들.... 



아...다시 할수 있을까.....미..미친..... 




아! 왕자가 놀라지나 않았을까? 

아직 이 실습상황을 생비디오로 보기에는 너무 어린데... 

감수성에 상처를 받아 성에 잘못 눈뜨게 되는건 아닐까..... 

충격에 (엄마 아빠 짐승!!!!!......)을 외치며 가출이나 하지 않을까? 

아 ..이를 어쩔것인가...왜 뒤통수 팍 때려서라도 깊게 잠들이지 못했던가..... 

회한의 눈물이 쏟아졌다.... 














초긴장으로 인해 정말 리얼리 우리 꼼짝도 못했다. 

아니 꼼짝할수가 없었다. 

움직이면 다 보이자나.... 앞면이 -0-;; .... 

걍 두 눈 똥그랗게 왕자가 기어오는 걸 지켜봤을뿐.......몸을 밀착시킨채 

로.....ㅠ.ㅠ 








한발짝 










한발짝 










한발짝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온 왕자. 











드디어 







목표지점에 다다르더니.... 










무거운 정적을 깨고........... 


















한마디를 









포효하듯이 던진다........ 
























왕자 ; ..아빠 떼찌.....엉마 ..아야하자나.....떼찌........ 



아빠의 미끌거리는 등을 철썩철썩 갈기는 왕자...... 







ㅠ.ㅠ왕자는 역시 효자..... 










그래그래 아빠가 몽둥이로(-0-) 엄마를 때렸지...... 

엄마 무쟈게............아팠........좋았어......ㅠ.ㅠ; 

더 맞아도 되는데...............더 맞을 수 있는데...................ㅜ.ㅜ 




















그래서 어케 됐냐구? 

긴장이 풀리면서 방망이가 작아져서 아빠가 엄마를 더 이상 못 때리게 되었다는 

야그지 뭐..... 

설마 그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끝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겠지? 

우리 그 정도로 짐승...........................이고 싶었지.....솔직히....... 






그치만... 

왕자가 다시 자 줘야 말이지...ㅠ.ㅠ 

















재미없었어? 

강도가 넘 약했다고? 

내가 애 키우는 엄마인데 좀 자제해야지...나중에 우리 왕자 이거보믄 지 엄마 

를 뭐로 보겠어. 그니께, 참아줘.. 

이 정도도 손 떨려가며, 

주위 휘휘 둘러 봐가며 글자크기 6으로 해놓구 쓰구있다우 지금....ㅎㅎ 


그러니, 

추천 안해주믄 나중에 밤일할때마다 아이가 깨는 사태발발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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