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정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에 참석 중이었다. 간담회에 메이크업도 하지 못하고 참석할 정도로 위급했던 어머니를 챙겼던 윤정수는 간담회에 임하던 중 부고를 듣고 급히 자리를 떴다.
윤정수는 모친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은 밝히지 않고 "급히 위급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자리를 뜨게 돼 죄송하다"면서 일어났다.
혹여라도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유쾌해야 할 간담회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웃으며 질문에 답했다. 또 어쩔수 없이 일어나면서도 "저를 대신해 숙이가 말을 잘해 줄 것"이라고 재치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간담회 전에 이미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한 상태였고, 간담회 진행 도중 돌아가시게 됐다"면서 "예정됐던 스케줄이라 참석했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중간에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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