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베오베나 베스트 많이 보는데 오늘의 유머인지 오늘의 감동인지 빵 터지는 유머글은 별로 없고 거의다 보면 가슴이 다 먹먹해지며 신금을 울리는듯한 소맥을 소환시키는 글들 투성이에 나는 누구고 여긴어딘가? 마치 좋은생각 11일월 호를 정독하는 느낌이 대뇌 전두엽을 스쳐 대퇴 사두근에 신경다발을 후려치는 백 스핀 힐킥을 맞은듣한 괴로움에 몸서리치며 나의 우울한 심경을 더욱 어둡고 다크하게 피트 오브 데쓰의 구덩이 속으로 블리츠 크렝크가 로켓손으로 그랩을 하듯이 쑥 빨아들여버린다. 지금 내가 뭐라고 지껄이고 있는지 모르겠다. 매우 심란하다. 이것은 유머글이 아니므로 미칠듯이 반대를 눌러 주시오 반대의 드릴로 우주를 뚫고 나가버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