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때 분대장 옆에서 잤는데
내가 잠꼬대로 큰 소리로
후리아 !!!!!!!!!!!! 하면서 (분대장은 누워서 아직 안자고 있었다고 함)
무릎으로 분대장 옆구리를 강타했다고 한다.
아파서 떼굴떼굴 구른 분대장이
열받아서 나를 발로 퍽 ! 하고 찼는데
난 고된 일과로 너무 힘들어서 못일어났는데
분대장이 이 짬밥이 이등병 갈궈서 뭐하나.. 하면서
그냥 옆에 다시 누워서 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