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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빌어먹을 자식 -7
게시물ID : pony_109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inbow_Dash
추천 : 0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1/06 20:40:52
물을 다 받아먹은 나는, 그에게 툭 던지면서 말했어.
"으음...화장실이 가고싶은데."
그 말을 들은 그는 잠깐 고민하더니 웃음을 참아대며 말했어.
바닥에 싸.
나는 그 말이 5초동안 이해가 되지 않았어.다만, 이해가 갔을때는 그를 칠려고 하였지만, 칠수 없다는것을 깨닫고 화를 억누르려 하였어.
그는 나를 보면서 웃음을 참아대며 다시 말했지.
"그래, 꽤나 재미있겠는걸! 레인보우 대쉬가 그런짓을 하는걸 보는것을! 스쿠틀루라도 데려와 같이볼까?!"
나는 그 모독감을 참지 못하고 그에게 욕을 퍼부었어. 그를 때리지 못하는 대신에 말이야. 
그는 나의 턱을 두 발굽으로 움켜주며 말하였지.
"오, 그래 귀여운 아가씨. 꽤나 앙칼지네, 응응."
그리고 그는 동공을 크게 확대시키고 입을 찢으며 말했어.
"하지만 아가씨, 너는 나에게 그런 귀여운 협박질 혹은 상큼한 욕질밖에 못해. 하지만 이쪽은 다르지. 너를 칼로 수십번 난도질 한뒤, 너를 갈아 가루로 만들거나, 수컷 범죄자 포니들만이 있는 방에 널 쳐 집어넣을수도, 있다고. 좋아, 내가 한 말을 너의 그 발굽속에 각인시켜주지.  키헤하핫! 긴장하라고 아가씨?!"
그리고 그는 칼을 꺼내 내 발굽을 세번정도 찔렀어.
나는 기절했고, 다음일은 기억나지 않아. 다만 드럽게 아프다는것만 기억해. 그뿐이야.
내가 정신을 차렸을땐, 화장실을 가고 싶은 느낌은 사라졌고, 다만 앞에 큰 사진기와, 그걸 다루는 걸로 보이는 포니, 그리고 그 옆의 화면에 비치는 나의 쿨하지 못한 모습. 그것뿐이였어.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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