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딴X에 올려 놓았던 글인데요..... 오유분들이 궁금해 하실듯 하여,,,,올려 봅니다

안녕하세요!!! 맨날 혼자 외로이 라이딩하는  로뚱이 칼보이 입니다

 

 

입문은 지난 2월부터 타기 시작했구여!!! 그때 몸무게가 85kg이었습니다 170cm에 고도비만이었구요

 

병원에서 당장 살빼지 않으면 안된다고....ㅠㅠ 

 

 

그래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자전거를 타기를 시작했습니다.   

 

알톤 식스티썸탈로 시작했습니다

 먼저 식스티썸탈은 저에게 기쁨 (살이 빠져서) 과 시련을 많이 주었습니다.....뚱뚱한 내 몸에.....겁나 무거운 자전거,,,, 무릎 나가는줄 알았네요....

 

(암튼 2월부터 식이요법 + 자전거 + 임플란트까지 병행되어 현재 70kg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제가 타는 코스는 하남==> 반포, 반포 ==> 하남....아이유(암사)고개를 넘어야 하는데요,,,,,한 5개월 타니 하이브리드로 댄싱치며 올라갑니다

 

아주 느리게 댄싱이죠....ㅠㅠ ㅋㅋㅋㅋ 

 

5개월동안 절대 알루 하이림에 맞지도 않는 자전거는 몸을 버린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아이유 (암사 ==> 하남)에서 어떤 처자분이 업힐에서 댄싱하는 저를 휭~~~~하고 제치는 상황을 당하고(?),,,,

 

저는 그날 부터 로드를 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설마 로드타는 처자 궁둥이를 노려 보려고 로드를 구매하려는건 절대 아닙니다 (쿨~~~럭)

 

 

 

먼저 구스토를 사기 전에 여러 브랜드를 알아보고

 

예산을 150으로 맞췄다가 300까지 늘렸었습니다

 

알아본 브랜드 오베아 오르카 (울테그라) 14년형 330만원 (할인 후) ==> 촌스런 검빨 모델밖에 없었습니다 (사진은 참고하세요)

 

오베아 오르카는 마지막까지 제가 갈등하게한 모델이었고,,,,

 

3번을 봤는데도 불구하고, 영롱함을 져버린 술집 마담을 모습인듯 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무식한 탓 이겠지요)

 

 

 

 

BH 울테그라

흠,,,,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저에게 영롱함을 주지 못하네요,,,,각자 취향의 다름이랄까요!!

암튼 그렇다구요,

 

 

그리고, 기함급은 아니지만 고가 300만원선으로 유럽 메이커를 봤는데,,,,거의 105급밖에는 없었습니다

 

감성으로 타기엔 좀 가성비가 아쉬웠습니다...망할 비앙키,,,,,

 

기함급인....써벨로 S3,,,,,,S-work 타고 싶다 나도,,,,,, 하지만 흙수저인 저로써는 ㅠㅠ

 

 

샵에가서 실물로 보고 앉아도 보고 했습니다

시승은 못하게 했구요,,,,,

 

 

 

 

 

 

 

구스토가 런칭되었다고 들었고,,,,대충 250만원선이구나 했는데요,,,,,이런 스램 포스 22/ 레이놀즈 어썰트가 따라 오는겁니다,,,,,

 

무게는 6.4kg....

 

물론 구매시 중고 거래 안될것 뻔히 알고 있습니다....none brand 중고판매시 힘들겠지요,,,,도축이 정답일듯 합니다,,,,

 

시승을 했습니다.....일단 단거리를 달렸으니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요,,,,,생각보다 부드럽게 잘 치고 나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데칼의 촌스러움은 극강입니다 (누런색은 뭐 그럭저럭인데,,,반대편이 아주 희한합니다)  (중궈인들 좋아하는 황금색 ㅠㅠ)

 

 

 

네 구매 했습니다.....바테입은 피직 흰색으로 바로 교체했구요...

 

 

 

그 다음주 바로 장거리 라이딩을 시도하였습니다

하남 <==> 아라서해갑문 (140km)

장거리를 해야 어디가 문제인지 알 수 있을 듯 하여,,,,평소보다 두배 정도 라이딩을 했네요,,,

 

 

스팩 

프레임	HM & HD Carbon fiber frame
포크	Gusto RCR3 Carbon Tapered Fork
프레임 사이즈	48, 50, 52, 54
컬러	UD carbon/ Glossy Gold
핸들바	FSA SLK Carbon
스템	FSA SLK
시프트 레버	Sram Force 11sp
프론트 디레일러	Sram Force 11sp
리어 디레일러	Sram Force 11sp
기어수	22단

브레이크	Sram Force
체인휠	Sram Force 50/34T
BB	BB86, Press fit타입
카세트 스프라켓	Sram Force 11-32T
체인	Sram Force
림	Reynolds Carbon 46mm
타이어	Continental Competition
안장	Selle Italia SLR XC
시트포스트	FSA SLK Carbon
무게	6.4kg(페달 미포함)

 

 

<극혐주의>

 

 

 

 

 

 

 

 

 

총평

1. 라이딩은 대체적으로 부드러웠습니다....업힐도 무난하게 치고 올라가네요...(가벼워서 그런듯 해요)

2. 하이림은 평속 30이상에서나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전 엔진이 무능하니,,,,효과는 개뿔

3. 스램 변속은 딱딱하게 변속 됩니다.....시마노가 좀 더 부드럽고,,,스램은 절도 있습니다 

    스램 앞드레일러 욕나옵니다,,,,,조정을 해야 할듯 하네요,,,,

4. 30~40km 넘어가니 손저림이 오고요....60~70km가니 목이 아프네요 (스템 뒤집고,,,,,,드롭바 살짝 올렸습니다)

5. 평페달로 달린것 치곤,,,,,괜찮았습니다...클릿 달고 다시 조정해야겠어요...

6. 라이딩중 잡소리 없었습니다....

7. 하이림 공기 주입구가 익스텐더로 되어 있는데,,,,연결부분이 쉽게 풀려서....다시 작업을 해준다고 하네요,,,,

8. 져지는 뽐X에서 아시아곰님의 디자인 및 제작에 편승해서 데리고 왔습니다

 

 

이상 허접한 시행착오기입니다

 

항상 안전한 라이딩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