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버려지다' 음원이 11월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무료로 공개됐다. 이 곡은 로그인 없이도 누구나 다운이 가능하다. 그러나 몽키3 측이 로그인 후 음원을 들을 수 있도록 하자 이승환은 "이런 시국에도 본인들의 이윤 창출을 위해 도둑질을 하다니요"라고 지적했다.
이에 몽키3뮤직은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이승환은 다시 페이스북에 '사회적 이슈에 음악인들이 앞장서는 모습이 멋있어서 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고 가능한 빨리 올렸는데 갑자기 도둑이 되었네요'라는 몽키3의 해명에 대해 "무료 음원이라 할 지라도 저희가 계약한 음원 유통사를 통해서 유통된 음원만 서비스 가능하단 걸 모르고 있는 건가요? 이게 사과라고요?"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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