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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어준적도 없는데 수도검침원이라는
사람이 주택마당에서 수도검침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땐 아...내가 문단속을 안해서 열려 있었구나

했었는데 며칠전 대문 여는듯한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수도검침원이 태연하게 한번 쳐다보더니

수도검침만 하고 나갑니다
제 경험이 아닌 본가의 누님의 경험임을 밝힙니다
이런 사례가 있나 찾아봤더니 가장 유사한 날짜에
똑같은 경험의 글이 지식인에 올라와 있어서
올려봅니다 누님의 얘기론 분명 누군가 키돌리는
소리가 났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회원님들도 이런 경험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