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 청년입니다.
이 사건은 일요일로 넘어가는 시간때 일어났습니다.
토요일 5시쯤에 일을시작해서 새벽 4시까지 일하는데 어느 때와 다름없이
한가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편하게 지나가는구나 ;;;
왠걸 12시 넘으니까 손님이 밀려들어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심히 일하다가 갑자기 핸드폰이 어디있지 찾아보니까 없는거에요...
우리가 앉는 테이블에 핸드폰 책 가방 올려두었는데
핸드폰이 사라진거에요 그래서 아 씨발... 어디있지 찾았어요
포기하고 잠을 자고 일어나서 전화는 거니까 받드라고요
아저씨: 여보세요
나: 저기 핸드폰 주인인데 핸드폰 어디서 주우셨어요;;;
아저씨 :치킨집이요
나: 저기 저가 치킨집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는데 그 핸드폰 저건데 돌려주실수있으세요???
아저씨: 지금 정릉인데 스카이단지쪽이요 저가 평일에는 그쪽에있으니까 돌려드릴게요
나: 네 알겠습니다
이러고 핸드폰 끄고 연락처 안받은 내가 멍청하지 씨발..... 나이는 50대 초반인데 손버릇 참 좋으시네요
아 개놈새끼 핸드폰을 가져가냐 ;;
아 나이 먹고 남에 물건 가져가서 머하는거냐 월요일날 돌려준다고해서 기달리는데 역시 안오더라 ...
진짜 ㅡㅡ 빡쳐서 아오 그리고 핸드폰이 있으면 직원한테 이거 핸드폰 두고 간거아니야고 물어봐야하는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