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85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대호박★
추천 : 41
조회수 : 3823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9/07 23:45: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9/07 13:28:02
한 신사가 말을 타고 가다가 병사들이 나무를 운반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상사 한 명이 구령을 붙이며 작업 지휘를 하고 있었지만 워낙 무거운 나무인지라
좀처럼 움직이질 않고 있었습니다. 신사가 상사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같이 들지 않는가?"
그랬더니 그 상사는
"전 졸병이 아니라 명령을 내리는 상사입니다."
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신사는 말에서 내려 저고리를 벗고는 병사들 틈에 끼어,
땀을 흘리며 열심히 나무를 나르는 것이었습니다.
한참만에 나무를 목적지까지 다 운반한 신사는 옷을 입고 말에 올라타며 상사에게 말했습니다.
"다음에 또 나무를 운반할 일이 있거든 총사령관을 부르게."
상사와 병사들은 그제서야 그 신사가 죠지 워싱턴 장군임을 알았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